네이버가 오는 3일부터 모바일 웹에서 뉴스와 실시간급상승검색어(실급검) 등을 없애고 검색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네이버의 새로운 모바일 웹은 간결함에 집중했다. 모바일 웹을 켜면 첫 화면에 검색창과 서비스 바로가기가 먼저 나온다. 뉴스 5개와 사진 2개, 실급검 등은 사라진다. 뉴스는 첫 화면에서 오른쪽으로 넘기면 이용할 수 있고, 이용자가 선택한 언론사가 자체 편집한 뉴스와 이용자의 뉴스 소비 패턴을 분석한 맞춤형 추천 뉴스 등 2개의 화면으로 나눠 제공된다. 첫 화면에서 왼쪽으로 넘기면 쇼핑과 네이버페이 등 상거래 관련 서비스가 나온다. 상단의 내비게이션 바를 누르면 원하는 주제를 찾아볼 수 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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