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000880)그룹이 후원하는 클래식 공연 행사인 ‘한화와 함께하는 2019 교향악축제’가 지난 2일 도립제주교향악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올해 30주년, 한화그룹 후원 20년째를 맞은 교향악축제는 오는 21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총 18회의 연주회를 진행한다. 올해는 17개의 국내 교향악단과 중국을 대표하는 국립오케스트라(NCPA)가 참여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교향악축제가 30년간 지속되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 최대의 클래식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일반 관객들이 부담 없이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티켓 가격도 1만~4만원으로 책정했다”고 말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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