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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 핵연료 처리 다룰 재검토위 다음달 지각 출범





고준위방사성폐기물(사용후핵연료) 처리 방안을 결정할 ‘사용후 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가 다음달 출범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사용후핵연료 정책 재검토를 위한 국민 의견수렴 절차를 주관할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를 구성한다고 3일 밝혔다. 재검토위원회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사용후핵연료 정책 재검토’와 이에 필요한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관리하게 된다.

당초 1월 출범을 예고했지만 위원회 위원의 전문성을 두고 협의가 지연되면서 뒤늦게 출범하게 됐다. 산업부는 관련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오는 5월 중 위원회가 출범할 것으로 예상하며,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그전에 마련할 예정이다.



재검토위원회는 의견수렴을 거쳐 사용후핵연료 처리 방식, 중간저장시설과 영구처분시설 건설 계획 등을 담은 권고안을 정부에 제출하게 된다. 구체적인 부지까지 권고하지 않을 예정이다.

재검토위원회는 현재 원전본부별로 마련된 임시저장시설 추가 건설 여부도 권고할 방침이다. 현재 사용후핵연료는 임시저장시설에 저장하고 있는데 월성원전본부의 경우 2021년 11월에 포화할 것으로 예상해 임시저장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김우보기자 ub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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