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세무회계 분야에 특화된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 T(WEHAGO T)’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위하고 T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각종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기존 회계프로그램들을 넘어선 기능을 갖췄다. 인공지능의 자동회계처리로 기장이 쉬워지고, 4대 보험 신고나 통장기장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채권관리나 자금조달까지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없었던 차원 높은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이뿐만 아니라 더존비즈온은 위하고 T와 연계되는 수임고객 전용 서비스인 ‘위하고 T 엣지’를 활용해 세무사와 수임고객이 서로 원활히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경비를 절감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하는 혁신적인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위하고 T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세무사 전용 ERP(기업자원관리시스템)”이라며 “세무회계사무소, 세무법인 등이 수임고객에게 수준 높은 컨설팅 등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4차 업무혁명의 대변혁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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