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지난해에 이어 애널리스트를 준비하는 대학(원)생에게 증권업 입문기회를 제공해 우수 인력을 선발 지원하는 ‘2019 KIS 리서치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두번째인 본 대회는 능력과 열정을 갖춘 예비 애널리스트를 조기 발굴하고 지원한다. 국내외 경제와 자본시장 관련 투자전략 및 기업분석 리포트 작성 능력, 프레젠테이션 역량을 평가해 시상한다.
참가자들은 오는 5월 총 시니어 애널리스트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리포트 평가를 통해 10~20개 리포트를 선발하고 최종 프레젠테이션 경연과정을 거쳐 수상자로 선정된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장학금과 상패,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십의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해 이 대회를 통해 선발한 12명의 수상자 중 4명이 애널리스트로 근무 중이다.
윤희도 리서치센터장은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할 우수 애널리스트를 발굴하려는 취지에 맞게 이번에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분석 역량을 겸비한 대학생들의 열정 가득한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광수기자 b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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