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4분기 길리어드와의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계약금 수취에 따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5% 늘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난해보다 연구개발비가 500억원 정도 늘었지만, 얀센의 기술료 유입 효과가 이를 상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NH투자증권은 유한양행의 1·4분기 연결 매출액을 3,672억원, 영업이익 271억원으로 전망했다.
구 연구원은 “비리어드(B형 간염) 특허만료로 약가가 30% 인하됐음에도 불구하고 개량 신약 신제품 효과로 ETC(전문의약품) 부문의 매출이 2.5% 늘고, OTC(일반의약품) 부문 매출과 생활건강 부문 전년 대비 3.7%, 5.8% 증가할 것”이라며 “길리어드 외 신규 고객사 매출 본격화에 따른 하반기 실적 개선도 기대할 만 한다”고 덧붙엿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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