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097950)은 8일 가정간편식(HMR) ‘비비고’의 죽 제품 광고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비비고 죽 광고는 ‘드디어 죽 맛을 살리다’를 메인 카피로 제작됐다. 공중파 TV 방송용 한 편과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용 한 편 등 총 두 가지 버전이 있다. 광고에서는 기존 죽과 차별화된 비비고 죽의 맛 과 품질을 강조했다.
공중파 방송용 광고에서는 배우 박서준을 모델로 기용해 살아있는 밥알의 씹는 맛, 정성 들여 끓여 낸 육수와 풍성한 재료로 만들어진 죽이라는 점을 담아냈다. 온라인 채널용 광고에서는 어린이 모델도 참여해 아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알렸다.
비비고 죽은 지난해 11월 출시 후 브랜드 파워와 차별화된 품질을 앞세워 죽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죽의 경쟁 상대를 단순히 상품죽뿐 아니라 외식 전문점까지 아우르는 5,000억 원대 시장으로 보고 있다”면서 “광고 온에어를 계기로 죽 전체 시장에서의 지배력 확대를 위해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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