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가혜 연구원은 “올 2분기 대만에 톡신 수출 기대감이 유효한 상황”이라며 “하반기 내 중국 시판허가를 신청할 경우, 오는 2020년에 시판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방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가운데, 무통·액상형과 패치형 등 차세대 보툴리눔 제형 개발로 경쟁력도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높은 기저로 톡신과 필러 사업부는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하기 어렵지만, 화장품 ‘웰라쥬’의 매출 호조는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4.2%, 18.4% 증가한 2,084억원과 71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순이익은 541억원으로 전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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