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15일부터 2021년 4월 14일까지 2년이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성동조선해양, 한진중공업, 대선조선 등 8개 조선사가 회원사다.
이 신임 회장은 1979년 대우조선공업 입사 이후 선박해양연구소장, 미래연구소장, 중앙연구소장, 기술총괄, 조선소장 등을 역임한 생산·기술분야 전문가다. 지난달 29일 대우조선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박한신 기자 hs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