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11일부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인 ‘2019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올해로 7년째를 맞는다.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직접 사회에 적용하는 대회로 △교육 △건강·의료 △환경·안전 △지역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삼성전자의 기술과 역량을 활용해 실현할 수 있다.
결선에 진출한 팀들은 아이디어 실현 과정에서 솔루션 개발 지원금과 함께 삼성전자 임직원과 각 분야별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최종 12개 수상팀에는 총 2억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은 우수한 사회 현안 해결 솔루션을 신규로 발굴한 팀에 수여하는 아이디어(IDEA) 부문과 이전 대회 수상팀 중 올해 가장 큰 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한 팀에 주는 임팩트(IMPACT)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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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상작 가운데 사회적 영향력이 크다고 판단되는 솔루션의 경우 적용과 확산을 위해 삼성전자가 추가 사업비, 개발 인력, 파트너십 등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은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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