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034730)인포섹은 아마존웹서비스(AWS) 이용 고객을 위한 통합 보안 관제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새로 출시한 통합 관제서비스는 관제플랫폼이 AWS 클라우드 내에 구축돼있다. 관제플랫폼은 고객의 보안 이벤트 정보를 수집, 분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국내 사업자 중 클라우드에 이를 구축한 곳은 SK인포섹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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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제플랫폼이 클라우드 내에서 운영되면 고객이 클라우드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보안 애플리케이션에 대해서도 위협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SK인포섹은 이를 통해 고객의 보안 수준은 높이고 서비스 비용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우 SK인포섹 융복합사업그룹장은 “클라우드에서 사용하는 IT자원이 늘어남에 따라 보안시스템의 효율적 운영과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이 보안에 대한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컨설팅, 보안관제 등 보안서비스 전문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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