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팝콘 비싸도 되는 이유(백광현 지음, 삼일인포마인 펴냄)=영화관에 외부 음식 가져갈 수 있게 된 것도 알고 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법에 따라 제재한 덕이다. 공정거래 전문 변호사인 저자는 공정거래가 일반인에 도움이 되는 분야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책을 썼다. 정책분야별로 경쟁정책·소비자정책·기업정책의 실제 사례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미국 공정위(FTC)에서 연수한 베테랑 변호사인 저자는 “공정거래가 개인에게도 친근한 분야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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