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는 기업형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인도 테크 마힌드라(Tech Mahindr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마힌드라 그룹 계열사인 테크 마힌드라는 전세계 900여개 기업에 정보기술(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인도와 미국, 유럽에서 블록체인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넥스레저 고도화를 위한 기술 개발도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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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는 지난 2017년부터 금융, 제조, 물류, 공공 등의 분야에 넥스레저를 적용해왔다. 지난 2월 IBM 씽크 2019(IBM Think 2019)‘에선 거래 처리속도를 향상시키는 넥스레저 가속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홍혜진 블록체인센터장(전무)은 “삼성SDS는 고객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혁신을 이루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기업형 블록체인 분야 글로벌 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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