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커버글라스 및 커넥터 전문기업 제이앤티씨가 올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제이앤티씨는 지난 12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상장 주관은 신한금융투자와 유진투자증권이 맡았다.
제이앤티씨는 20년 이상 커넥터 사업을 영위하며 고부가 커넥터제품을 선보이며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세계 최초로 휴대폰용 3D 커버 글라스 양산에 성공하며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에 제품을 공급하며 스마트폰 전면에 곡면 커버글라스가 적용된 ‘엣지폰’을 선보이기도 했다. 주요 고객사로는 화웨이, 오포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물론 미국, 일본 등 메이저 기업과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제이앤티씨는 2018년 연결기준 매출액 2,294억 원, 영업이익 255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81억 원을 올렸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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