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근희 연구원은 “현재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통사와 이익 보존 형태의 계약 구조를 맺고 있는 데다가, 높은 재고 단가로 인해 수익성이 부진하다”면서도 “계약 조건 변경이 2분기 내로 완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통사 마진 보존 형태의 계약이 정상화 될 경우,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이었던 변동 대가 반영 규모 감소와 유통사 재고 보유 기간이 증가로 실적 정상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 연구원은 “2분기까지 주가 흐름 부진이 예상되지만 하반기부터 램시마 SC 유럽 허가와 트룩시마 미국 발매 개시로 2020년 실적 성장 기대감 선반영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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