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첨단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디자인 요소를 강화한 ‘2020년형 더 K9’을 1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2020년형 더 K9은 내비게이션 지도와 소프트웨어를 무선으로 다운로드해 자동으로 업데이트하는 기능을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한 게 특징이다.
기아차 최초로 탑재된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는 내비게이션을 사용 중인 상태에서도 자동으로 다운로드와 설치가 진행된다. 이 기능은 차량 스스로 서버와 연결해 지도와 소프트웨어 버전을 확인하고 최신 정보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한다.
또 더 K9은 또 터널 연동 자동 제어에서 적용 지역이 확대된 ‘외부공기 유입 방지 제어’를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이 기능을 작동하면 내비게이션과 연계해 터널이나 악취 등의 비청정 예상 지역에 진입할 때 자동으로 창문을 닫고 공조를 내기 순환 모드로 전환한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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