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이 15일 맥심 원두커피 8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8종은 두 가지 이상의 원두를 섞은 ‘맥심 시그니처 블렌드’(Maxim Signature Blend) 5종과 단일 원산지의 원두를 사용한 ‘맥심 싱글 오리진’(Maxim Single Origin) 3종으로 구성됐다.
맥심 시그니처 블렌드는 다양한 원두의 다채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라이트(Light)·미디움(Medium)·풀(Full) 등 로스팅 강도를 5단계로 세분화했다. 패키지에는 노란색·빨간색·검은색 등의 색상을 통해 제품의 특징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분쇄 원두(200g)와 미분쇄 원두(1㎏) 2종 중 선택 가능하다.
맥심 싱글 오리진은 브라질 산토스·콜롬비아 우일라·에티오피아 시다모 등 각 산지별 원두가 가진 특성과 개성을 극대화하는 최적의 로스팅 기법을 적용했다. 패키지에는 원두의 원산지 국기 삭생을 활용한 기하학적인 디자인을 담았다. 드립백(80g, 8g x 10개)과 미분쇄 원두(1㎏) 2종으로 구성됐다.
모든 신제품의 패키지에는 해당 원두의 아로마와 로스팅 강도·바디감·산미 등을 그래프로 표현해 원하는 제품을 한눈에 파악하기 쉽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한 맥심 원두커피 8종은 지난 50년 동안 국내에서 소비되는 원두의 약 40%를 다뤄 온 동서식품의 전문성과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신선한 원두의 맛과 향이 살아 있는 맥심 커피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풍부한 커피 경험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