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린아 연구원은 “웅진코웨이의 연결기준 1·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6.5% 증가한 6,899억원, 영업이익은 5.0% 증가한 1,37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올해 연초부터 미세먼지 증가로 공기청정기 매출이 호조를 보였고 국내 렌털 계정 수도 안정적인 순증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해외 사업 확장도 긍정적”이라며 “올해 웅진코웨이의 말레이시아 법인 매출액은 전년보다 31.2% 증가한 4,594억원으로 전망되고 지난 2월에는 중국의 주방·욕실 전문업체 조무(九牧)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중국 환경가전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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