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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1.75% 동결...경제전망 수정에 관심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8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이호재기자




한국은행은 18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현재 연 1.75%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해 11월 1.50%에서 1.75%로 인상된 이후 동결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금리동결은 시장에서 이미 예상됐다.

주요국 통화정책이 완화적 기조로 전환된데다 최근 경제지표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기 때문이다. 이주열 총재는 지난 1일 기자 간담회에서 “지금이 기준금리 인하를 검토해야 할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고 언급했다.



지난 2월까지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1개월 연속, 미래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개월 연속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한은이 향후 금리 인하 방향으로 선회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날 금통위의 관심사는 금리 조정보다 경제성장률 전망 수정에 쏠려 있다.
/김능현기자 nhkimch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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