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5년 연속 의료도시 부문에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국내 최초 팔이식 수술 성공, 비수도권 최초 의료관광객 2만명 달성,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의 고속 성장 등에 힘입어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대상을 수상한 것이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가 인정하고 선호하는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 14회째를 맞았다.
선정은 국내 거주 소비자 1,173명의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이들을 대상으로 의료도시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도시, 의료도시로 알고 있는 도시, 대중매체를 통해 의료도시와 관련된 기사·방송을 접한 도시 등 4개 평가 항목에서 대구가 타 경쟁도시에 비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시상식은 지난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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