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재웅 연구원은 “미래에셋대우가 다른 증권사보다 글로벌 투자 비중이 높아 글로벌 증시 반등에 따른 레버리지가 클 것”이라며 “국내 및 해외 주식투자 수익이 늘고 주가연계증권(ELS) 및 채권 관련 이익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에셋대우가 과거 대우증권을 인수하며 자기자본 8조원의 초대형 증권사가 됐으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상대적으로 낮았다”며 “올해부터 지점 통폐합이 본격화하고 1월에 인력 조정 효과도 이어져 비용 효율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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