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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 증권사 인수 효과 가시화-IBK투자

IBK투자증권은 19일 DGB금융지주(139130)가 올해 1·4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김은갑 연구원은 “1·4분기 연결 순이익은 97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8% 늘어날 것”이라며 “은행 본점 건물 감가상각비 등 일반 관리비의 증가를 증권 자회사 이익으로 만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은 DGB금융이 목표로 하고 있는 연간 400억원의 순이익 기여가 가능하다는 것이 김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향후 대구지역에 지점이 추가되면서 은행과의 시너지효과 증가도 가능해 보인다”고 말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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