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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수출국 다각화와 상품군 확대로 성장 견인-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9일 톡신 시장의 확대와 신제품 출시 등을 앞둔 휴젤(145020)에 대한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47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디.

휴젤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와 비교해 16.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 또한 지난해보다 27.5% 성장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던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9일 10만주 자사주매입을 공시해 내용이 검증됐다. 서미화 연구원은 “1·4분기 중국 전자상거래법 시작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화장품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4월 중 원데이키트에 대한 위생법 허가가 예상되고, 그에 따라 5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톡신 및 필러매출은 지난 해보다 16.7%와 35.4%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연말까지 추가 자사주매입 또는 배당 가능성이 남아있는 상황이며,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톡신 및 필러 관련 사업의 다각화를 검토중인 점은 긍정적으로 봤다.

그는 이어 “2·4분기 출시 예정인 대만, 정식 허가 2년 차인 러시아 및 브라질에서의 톡신, 영국을 포함한 유럽지역에서 필러 매출성장이 매출 회복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1·4분기 예상했던 중국 BLA 신청은 2·4분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 런칭은 2020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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