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 부문별로 살펴보면 ETC 920억원, OTC 66억원, 수출 56억원, 수탁(CMO) 145억원으로 ETC 사업부가 전체 매출성장을 주도했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2016년 100억원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자체 개발 신약 카나브를 비롯한 고수익성 품목의 매출 비중 증가에 따른 원가절감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은 보령제약이 1·4분기 연결기준 매출 1,187억, 영업이익 94억원 수준일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보령제약의 자회사 바이젠셀의 코스닥 상장이 마무리되면 회사 가치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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