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에는 상업용 건물 4건, 개별 상가 17건, 사업부지 21건, 아파트·오피스텔 3건, 펜션 1건, 봉안당(奉安堂) 1건 등 총 47건이 나온다. 총 감정가는 2,977억원 상당이다. 공매 물건은 전국 각지에 포진했고 가격대도 1억∼870억원으로 다양하다. 입찰 기간은 다음 달 8일부터 약 4주간이다. 예보는 물건 정보를 공매 정보 시스템 케이애셋(K-Asset)에 게재했다.
예보 관계자는 “개인투자자부터 기관투자자까지 다양한 수요자에게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정부가 주도하는 ‘금융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PF사업장 조기정상화와 매각 전 임대·공익목적 활용 등을 추진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구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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