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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등 5곳 산업위기지역 2년 연장





정부가 조선·자동차 산업 침체로 타격을 입은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6곳 중 군산을 제외한 5곳의 지정을 2021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과 한국GM 공장이 있었던 군산은 2020년까지 지정돼 있어 이번 지정 연장 검토 대상이 아니다. 일각에서는 내년 총선을 의식한 결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6곳 거제, 통영·고성, 창원 진해, 영암·목포·해남, 울산 동구 등 5곳에 대해 현장실사와 전문위원 검토 결과를 토대로 2021년 5월 28일까지 지정을 2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위기 지역으로 지정되면 협력사와 중소기업에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금융 및 고용 지원이 이뤄진다. 정부는 이번에 편성되는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서도 이들 지역을 지원할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보완 산업을 육성해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고 지역 경제가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세종=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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