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무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미디어 부문에서는 글로벌 탑 OTT 업체 넷플릭스와 제휴하고 있어 IPTV와 모바일의 연계 전략을 취할 수 있고, 게임부문에서는 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의 강자인 엔비디아의 ‘지포스나우’를 국내 단독 제공 중”며 “5G 시장의 핵심 애플리케이션 선점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미래에셋대우는 LG유플러스의 1·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3조 846억원, 1,795억원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5G 본격 상용화로 비용 부담은 불가피 하지만, 기존의 LTE에서의 가격 및 채널 경쟁력을 꾸준히 유지하며 5G의 비용 증가 요인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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