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은 2019년 1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6% 오른 625억원을, 영업이익은 25.4% 증가한 139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기업자원관리시스템(ERP), 클라우드, 그룹웨어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며 “특히 ERP 사업은 제품 기술력 및 확장성을 바탕으로 대기업에서의 영업력이 증대됐고, 확장형 ERP 사업에서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4.9% 상승했다”고 말했다.
현재 더존비즈온은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가 3년여의 준비를 마쳤고, 세무회계사무소에 특화된 위하고 T와 수임고객 전용 서비스인 ‘위하고 T 엣지’ 를 출시하여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 위하고 T와 위하고 T 엣지를 이용하면 세무회계사무소와 수임고객사가 위하고 플랫폼에서 직접 연결되고,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자동회계처리로 기장 업무를 수행한다. 또, 각종 내부 관리업무까지 위하고 플랫폼에서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세무회계사무소의 업무와 비즈니스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기존 사업분야에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와 차세대 ERP인 D_ERP가 가세하면서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성장에 필요한 핵심 솔루션 라인을 완성했다”며, “올해 유례없는 매출 신장과 수익 창출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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