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6일부터 온라인 출생신고 참여병원이 전국 92개 병원으로 확대된다고 24일 밝혔다.
행안부는 온라인 출생신고 서식에서 부모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등 공인인증으로 조회 가능한 항목을 자동으로 채워지도록 바꿨다. 이에 신고인이 직접 입력해야 하는 항목이 기존 18개에서 8개로 줄어들게 됐다. 또 신고인이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출생신고 코너를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메뉴 이동 단계도 3단계에서 2단계로 줄였다.
행안부는 “그 동안 온라인 출생신고 참여 병원이 없었던 강원과 충북도 이번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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