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 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세전 이익은 5.61%, 당기순이익은 6.57% 증가했다.
거래대금 감소로 브로커리지 실적은 감소했으나, 고수익 대체상품 판매 증대 및 은행 협업 기반의 금융상품 관리자산(AUM) 증대로 자산관리부문(WM) 수익이 호전되며 영업 실적이 개선됐다.
특히 지난해 말 20조4,000억원이었던 WM 자산은 1·4분기 기준으로 23조4,000억원으로 세달여만에 14.7% 증가했다.
ELS 손익이 전년대비 개선된 것과 금리 하락에 대응한 매수 포지션 확대로 채권 수익도 증가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KB증권 관계자는 “채권발행시장(DCM) 부문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주식발행시장(ECM)과 인수금융 및 구조화, 부동산 딜 적극 발굴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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