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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물류 이익 상승으로 1분기 호실적 -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25일 LG상사(001120)에 대해 올해 1·4분기에 물류 부문의 이익률 상승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올렸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2만2,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높였다.

LG상사는 1·4분기 매출액 2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533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4일 공시했다.

유재선 연구원은 “LG그룹 계열사의 해외공장 관련 설비 물량 증가로 물류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3.1%까지 오른 것이 ‘깜짝 실적’을 견인했다”며 “계절적으로 물류 비수기인 164분기 영업이익률이 성수기인 전 분기 대비 0.1%포인트 개선된 것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유 연구원은 “물류 부문은 향후 2~3년 동안 견조한 마진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돼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재평가가 가능하다”며 “자원부문의 실적이 감소했지만 석탄 가격이 최근 소폭 반등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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