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김해 본사에서 개최된 이번 기념식에는 최영섭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본 호기를 구매한 거래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스맥은 이번 1만5,000호기 출하를 발판으로 삼아 지속적으로 새로운 모델을 개발해 공급량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공작기계는 금속소재를 가공해 각종 기계부품 또는 기계를 생산하는 설비다. 자동차 부품을 비롯해 산업기계·발전기·가정전기제품·항공기·조선 등 다양한 부품을 가공한다. 기술 모방이 어렵고 기술집약도가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분류된다.
스맥은 지난 1999년 7월 2일 창립 이래 2015년 7월 30일 1만호기를 출하하기까지 16년이 걸렸다. 이후 빠른 성장을 이루며 4년이 채 안된 시점에서 5,000호기를 추가 출하해 1만5,000호기를 달성한 것이다. 스맥 관계자는 “1만5,000호기 출하는 회사 제품에 대한 품질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영업망 확대를 통해 회사의 매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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