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035720)가 운영하는 음원서비스 플랫폼 멜론이 변화하는 음악감상 환경과 유행을 반영해 모바일 앱을 업데이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 따라 기존 멜론 차트를 △실시간 차트 △장르 핫 트랙 △시대별 차트 △멜론DJ 인기곡 △검색 인기곡 등 주제별로 나눴다. 또 멜론 DJ들이 재생 목록을 정기적으로 연재하고, 장르 음악도 약 150가지로 전문화·세분화했다.
카카오는 개편 기념으로 이벤트 페이지에서 ‘오늘의 장르’ 감상 또는 ‘파워DJ’를 구독하고 댓글로 인증한 회원들을 추첨해 ‘에어팟2’, ‘카카오프렌즈 MD’를 선물한다.
한희원 카카오 음악사업부문장은 “다양하고 깊어진 이용자의 음악적 취향과 경험을 존중하고 이를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번 업데이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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