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경기지역본부가 화성 출장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화성 상공회의소 내 설치된 출장소는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를 비롯해 노란우산공제, 공제기금, 외국인력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담당한다.
출장소는 지난 달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 초청 간담회에서 ‘지원시설이 필요하다’는 화성 내 기업인들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화성은 제조기업이 월 50개 이상 유입되고 있지만 중소기업 지원시설은 단 4곳뿐이다.
정욱조 중기중앙회 경기지역 본부장은 “최근 화성이 중소제조업의 신흥 거점으로 부상해 지원 수요가 늘고 있다”며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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