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CHMP가 허가승인을 권고한 만큼 판매허가 가능성은 한층 더 높아졌다”며 “대웅제약은 올해 3분기 중에는 최종판매 허가를 받아 올해 말 혹은 내년 초 유럽 내 총 31개국에서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톡신을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26일 유럽의약품청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나보타(유럽명:누시바)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한 허가승인을 권고 받았다.
유럽 미용 톡신 시장은 약 5,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진 연구원은 “유럽 출시는 이익증가와 브랜드 가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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