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1시 56분 현재 CMG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3.23% 상승한 5,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환자에 대해 일제점검을 시행하고, 정신질환자 치료·관리 국가 책임 강화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현재 등록관리 중인 환자 중에서 고위험군, 사례관리 비협조 또는 미흡자, 현재 미등록이지만 관리필요자 등에 대해 실태를 파악하고 대상별 관리대책을 마련한다. 또 경찰청에서 진행 중인 ‘주민대상 위협행위 반복 신고사항 일제 점검·조치’에서 발굴된 사례 중 정신질환으로 인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에 대해 전국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적극 협조·개입하여 정신질환 관리·지원을 강화한다.
CMG제약은 올 상반기 안에 필름형 조현병(정신분열병)치료제 ‘아리피프라졸 OTF(Oral Thin Film, 구강붕해필름)’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허가를 접수할 계획이다.
CMG제약은 2016년 미국에서 아리피프라졸 OTF의 임상 1상을 완료했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FDA와 허가심사 미팅을 진행했으며, 최근 허가요건 검토를 마무리했다. 올해 상반기 시판허가를 접수하면 최종 허가 획득까지 10개월 정도 소요된다. 개량신약이어서 미국에서 1상 자료 만으로 허가접수가 가능하다.
아리피프라졸 OTF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오츠카제약의 조현병치료제 ‘아빌리파이(성분명: 아리피프라졸)’ 알약(정제형)을 필름형으로 변경한 개량신약이다. 미국에선 2016년 아빌리파이의 특허만료로 현재 32개 제네릭이 허가를 받았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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