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의 4월 내수와 수출 모두 노사 이슈 및 경쟁사의 주요 신차 출시에도 소폭 감소하는데 그쳤다. 이는 3월26일부터 시행한 액화석유가스(LPG) 모델 일반 판매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SM6의 경우 전월 대비 4.8% 감소한 1,713대를 판매했지만 LPG 모델 판매는 전월보다 106% 증가한 1,090대를 기록했다. LPG 모델 비중은 63.6%로 전월 29.5%보다 34.1%포인트 증가했다.
SM7은 총 601대를 판매해 전월 대비 92% 증가했으며 이중 LPG 비중이 98%에 달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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