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2일 자매결연한 제20기계화보병사단의 군인과 자녀 총 100명을 초청해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초청된 결전부대 군인과 자녀들은 오전에 롯데월드타워 118층에 있는 서울스카이전망대와 지하 1층에 있는 아쿠아리움을 관람하고 점심 식사 후에는 롯데월드어드벤처에서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나금융투자는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캐릭터 목걸이 카드 지갑을 선물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앞두고 열린 이 행사가 국가 안보 임무를 수행하는 군인들과 군인 가족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특히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평소 국토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느라 여념이 없는 군인들이 오늘 마련한 행사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앞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2016년 10월 결전부대와 자매결연한 후 안보와 경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활발한 상호 협력 및 교류를 해왔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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