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과 인도 등 신남방 지역에 진출하는 기업들을 도와주기 위한 ‘신남방 비즈니스 데스크’가 문을 열었다.
2일 KOTRA에 따르면 신남방데스크는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 1층에 자리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주한 아세안 국가 투자청(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임직원 등을 비롯해 신남방지역 진출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인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신남방 데스크는 기업들에 특화 서비스를 제공, 신남방 시장 연착륙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개소식에서는 ‘미얀마 진출기업 지원과 한-미얀마 경제협력을 위한 위한 공공기관 업무협약’ 체결식도 열렸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KOTRA,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은행 등은 현지시장·투자정보 제공,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 조성, 금융지원, 인력 훈련 등을 위해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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