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자사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다수의 중대형 쇼핑몰들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3일 밝혔다.
NHN은 “KB카드의 회원전용몰 리브메이트, 유아동 패션기업 퍼스트어패럴의 국내 서비스, 미국 내 온라인 패션 쇼핑몰 나우렛(Nowlet), 더로이트(theloit) 등이 전자상거래 솔루션 NCP를 통해 구축됐다”며 “올 상반기 내 글로벌 브랜드를 보유한 다수의 커머스 기업과도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자사의 전자상거래 솔루션 ‘NHN 커머스 플랫폼(NCP)’이 해외 전자상거래 솔루션인 ‘마젠토’를 대체할 수 있는 유일한 제품”이라며 “NHN이 자체 보유한 통합 클라우드인 ‘토스트(TOAST)’를 기반으로 운영해 기술력과 안정성을 갖춘 것이 경쟁력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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