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상생지원금 증가폭이 제한되고, 원가율 판관비율 개선 노력이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며 연초 최저임금 추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2019년 편의점 부문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0.2%포인트 상승할 것”이라며 “5월 이후 편의점 성수기를 맞아 매출 성장률도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자담배 출시에 따른 매출 증가도 기대했다.
GS리테일은 24일부터 세븐일레븐과 함께 액상형 전자담배 JUUL의 우선 판매에 나선다.
박 연구원은 “2~3분기 담배 기존점 성장률이 호조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퍼 부문이 올해 부진한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나, 이를 감안해도 2019년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지난 1분기 매출액은 2조 828억원, 영업이익은 21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증가, 영업이익은 1% 감소한 수치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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