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가 정보통신기술(ICT) 안전을 맡을 인프라운용혁신실을 신설하고 이철규(사진) KT서브마린 대표를 실장(전무)에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인프라실은 선로와 장비, 건물 등 사업 분야별로 각각 관리하던 안전과 시설관리 영역을 통합해 맨홀 등 기초 통신 시설부터 5세대(5G)까지 모든 네트워크 영역의 안전을 맡는다.
네트워크운용본부와 네트워크연구기술지원단, 융합기술원 등에서 각각 관리하던 네트워크 관련 전략, 이행, 관리, 개선 등 전 과정이 인프라실로 일원화됐다.
KT는 조직 신설을 계기로 맨홀과 통신구, 통신주 등 시설물을 전수 정비한다.
이 실장은 1986년 입사해 네트워크품질담당, 네트워크운용본부장 등을 역임한 네트워크 분야 전문가라고 KT는 설명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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