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소액투자자를 대상으로 주택저당증권(MBS)을 판매하기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와 ‘MBS 개인 직접투자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MBS 투자자 저변을 개인투자자로 확대함으로써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KB증권은 오는 27일부터 기존 거액 자산가나 기관투자자들만 투자할 수 있었던 MBS를 1만원 단위로 판매할 예정이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개인고객이 소액으로도 KB증권의 영업점과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MBS 투자를 접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투자 접근성 및 고객 편의성을 제고한 다양한 자산관리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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