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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온라인몰 '프리미엄관' 연다

맥·달팡 등 해외유명브랜드 입점





올리브영이 온라인몰 내 해외 프리미엄 전문관을 오픈한다. 이를 통해 온라인 경쟁력 강화에 나서면서도 오는 10월에 있을 글로벌 프리미엄 편집숍 ‘세포라’의 국내 상륙에 대비한다는 복안이다.

9일 CJ올리브네트웍스의 H&B스토어 올리브영은 다양한 브랜드를 모바일 쇼핑으로 즐기고 싶은 20~30대 엄지족을 공략하기 위해 온라인몰에 ‘프리미엄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맥(MAC)부터 에스티 로더·바비 브라운·크리니크·아베다·랩시리즈·달팡·오리진스 등 총 8개 해외 유명 프레스티지 브랜드의 500여 개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킨케어와 색조뿐만 아니라 헤어, 남성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도입했다. 올 연말까지 프리미엄관 입점 상품 수를 2,000여 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이밖에도 다양한 전문관 운영을 통해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상품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모코스메틱’ ‘남성’ ‘다이어트&헬스’ 등의 전문관을 현재 운영 중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고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차별화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외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온라인 뷰티 프리미엄관을 열게 됐다” 며 “고객의 쇼핑 경험 향상을 위해 전문관 기능을 강화하는 등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 채널의 경쟁력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 이라고 전했다. 올리브영은 오는 7월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을 선보일 예정이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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