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초 슈퍼플랜 출시 후 한 달간 해당 서비스 가입고객 분석 결과 약 96%가 더는 ‘로밍 차단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기준 5G 가입고객 10만명 중 슈퍼플랜 가입자는 85%였으며, 이 중 96%인 8만1,000여명이 해외 출국 때 자유롭게 로밍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뜻이다.
‘슈퍼플랜 프리미엄’ 가입 고객은 최대 3Mbps(초당메가비트)의 속도로 동영상 재생을 즐길 수 있다. 또 ‘베이직 및 스페셜’ 이용 고객의 경우 최대 100Kbps(초당키로비트)의 속도로 카카오 톡 등 메신저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KT는 지난달 30일 ‘음성로밍 하루종일 요금제’ 적용 지역을 기존 8개국에서 23개국으로 확대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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