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기업 컴투스(078340)는 올해 1·4분기 매출 1,077억 원, 영업이익 302억 원, 당기순이익 305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컴투스에 따르면 전체 매출액 중 해외 시장에서 875억 원의 실적을 거두었으며, 미국과 유럽 등 서구권 시장에서의 견조한 성과를 바탕으로 17분기 연속 해외 매출 80% 달성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또, 한국 및 동양권 시장까지 고른 분포를 보이며 세계 전역에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컴투스는 현재 출시 5주년을 맞은 대표작 ‘서머너즈 워’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고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추가하고, 인수합병(M&A)을 통한 신규 성장 동력 확보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며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 컴투스는 “국내외 주요 게임 기업 및 IP홀더 등을 대상으로 활발하고 적극적인 투자와 M&A를 지속 진행할 것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업 가치를 더욱 높여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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