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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개월만 장중 ‘2,100선’ 붕괴

지난 9일 중구의 모습/연합뉴스




코스피가 10일 장중 2,100선을 내줬다. 코스피가 장중 2,1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올해 1월 16일(장중 저점 2,091.92) 이후 4개월 만에 처음이다.

코스피는 이날 16.41포인트(0.78%) 오른 2,118.42에서 출발했으나 이후 하락세로 전환해 장중 한때 2,097.63까지 내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62억 원과 68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2,563억 원을 순매수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99포인트(0.83%) 내린 718.23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192억 원과 196억 원 어치를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427억 원을 순매수했다./신현주 인턴기자 apple26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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