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의 대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라이브 방송 서비스를 빠르고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 ‘라이브 스테이션’ 등 4종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라이브 스테이션’ 서비스는 실시간 방송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이 포함된 솔루션으로, 생방송 영상 송출시 시청자 환경에 맞는 다양한 화질 선택이 가능하다. 또, TV와 같은 수준의 초저지연 중계를 구현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내의 다양한 상품과도 연동해 이용할 수 있고, 방송 다시보기 서비스와 일시 정지 후 재생이 가능한 타임머신 기능도 구현할 수 있다.
한편, NBP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실시하는 클라우드 관련 보안 인증 등 14개 보안 인증을 보유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오는 8월 ‘금융 특화 클라우드 시스템’ 및 ‘금융 클라우드 존’ 오픈을 앞두고 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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