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지난 11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소아암 어린이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소아암 완치 기원 연날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2012년부터 진행 중인 이 행사는 매년 5월 소아암 치료중인 어린이에게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기고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완치 의지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동양생명 ‘수호천사 봉사단’은 직접 레크레이션을 진행하고 연날리기 활동, 유람선 식사를 보조하는 등 전반적인 행사 진행을 지원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행사에 참가한 150여명의 소아암 환아 및 가족들의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완치되는 그날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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