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코스닥시장에서는 벤처캐피털(VC)인 컴퍼니케이파트너스의 공모주 청약이 예정돼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의 보통주 추가 상장도 진행될 계획이다.
12일 증권가에 따르면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13~14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며 공모가격은 4,500원이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스타트업 투자 전문 벤처캐피털로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하고 인수합병(M&A) 또는 기업공개(IPO) 등을 통해 투자자금을 회수하는 회사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보해양조와 에이프로젠 KIC 등의 보통주 추가 상장이 진행될 예정이다. 14일은 아시아나항공과 필룩스의 보통주 추가 상장이 예정돼 있다. 같은 날 코스닥시장에서는 멜파스, 한컴시큐어, 에프엔에스테크 등도 보통주를 추가 상장한다. 이어 15일은 동성제약과 유양디앤유가 보통주 추가 상장이 예정돼 있고 현대모비스는 주권변경상장을 진행한다. 또 코스닥 시장에선 셀트리온제약, 네오펙트, 한컴시큐어, 케이피엠테크 등의 보통주 추가 상장이 예정돼 있다. 15~16일은 수젠텍의 공모주 청약도 있을 계획이다.
한편 이번 주 상호를 변경하는 업체들도 있다. 오는 15일 그랜드백화점이 베뉴지로, 대진디엠피가 파커스로 이름을 바꿀 예정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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